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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사 영어영문학] The Windhover - G.M. Hopkins(20세기 영미시)독학사 영어영문학과/영미시 2020. 8. 21. 10:12
The Windhover 는 Gerard Manley Hopkins가 쓴 작품으로 홉킨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게시글에 올려놓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보시길~~~
그럼 지금부터 정리시작하겠씁니다!!
황조롱이: 영국에서 서식하는 매의 종류로 이 매는 kestrel이다.
아래의 낭독 영상을 참고해서 시의 본문내용을 익히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냥읽으면 뭔소린지 잘몰라서 졸리더라구요..ㅠ
참고로 이 시는 홉킨스가 지신의 최고의 시라 여기는 시라고 하네요~ㅎㅎ
-----본문-----
The Windhover
To Christ our Lord
I caught this morning morning’s minion, king- (마음에 드는 사람, 총아)
dom of daylight’s dauphin, dapple-dawn-drawn Falcon, in his riding (프랑스 황태자의 칭호)
Of the rolling level underneath him steady air, and striding
High there, how he rung upon the rein of a wimpling wing
In his ecstasy! then off, off forth on swing,
As a skate’s heel sweeps smooth on a bow-bend: the hurl and gliding
Rebuffed the big wind. My heart in hiding
Stirred for a bird,—the achieve of; the mastery of the thing!
Brute beauty and valor and act, oh, air, pride, plume, here
Buckle! AND the fire that breaks from thee then, a billion
Times told lovelier, more dangerous, O my chevalier!
No wonder of it: shéer plód makes plough down sillion (이랑, 두둑)
Shine, and blue-bleak embers, ah my dear,
Fall, gall themselves, and gash gold-vermillion.
-----한글 해석-----
황조롱이
우리 주 그리스도께
나는 오늘 아침, 아침의 총아를 보았다. 태양 왕국의
황태자, 얼룩진 새벽에 이끌려 날아온 매.
날개 아래 흐르듯 펼쳐진 수평, 안정된 대기를 유영하며.
저기 드높이 날아 올라. 물결 치는 날개 고뼈 당기는
저 황홀한 모습 이라니! 높이 저 높이 서 휘돌아,
스케이트 뒤축처럼 부드럽게 반원을 그리며 세차게 당겨진 활시위 마냥 날아가며 미끄러진다. 세찬 바람을 가르며. 숨어 지켜보는 내 가슴은,
한 마리 새로 인해 감동으로 떨린다-저 창조물의 완벽한 기술의 성취!
야생의 아름다움과 힘 그리고 몸짓, 오, 위풍과 긍지. 영광이
날개 짓 안에있다! 그리고 그대에게서 터져나오는 불꽃은 소문보다
억만 갑절 더 아름답고 더 무섭구나, 오 나의 기사여!
놀라 울 일도 아니다 ; 열심히 밭고랑을 갈면
빛나 듯, 푸르스름히 타다남은 재, 아, 그대여,
하강하며, 불꽃튀며 쓸리는 황금빛 주홍 상처여.
* 황조롱이 특징
1. 그리스도를 찬송
2. Hopkins의 독특한 Sprung Rhythm이 구사된 Sonnet (Sprung Rhythm에 대한 설명도 맨위에 있는 글에 있습니당)
3. 고어(old English)와 언어의 변용을 사용
4. 14행의 소네트 형식 -> 앞의 8행의 각운이 모두 –ing로 끝난다.
5. 독창적 운율을 통해 매의 부드럽고 힘찬 비행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 첫 8행은 각 행마다 강세 5개, 약음의 수는 불규칙적 / 강세의 이중표기 / 하이픈으로 단어연결 / 한 단어를 둘로 나누어 연결
* 해설
1. 황조롱이가 하늘을 나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그보다 그리스도의 정신이 더 아름답고 찬란하다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강조 ( 황조롱이의 아름다움과 신의 아름다움을 동일시한것 아닙니다!)
2. 황조롱이는 공중에서 배회하는 습성 때문에 windhover라고 불린다.
3. 새의 황홀한 비행을 바라보며 시인의 마음 동요 -> 새에게서 아름다움과 용맹, 긍지 발견 -> 여기서 자연속에 현존하는 신의 모습을 발견
4. 첫 8행은 매로 표현되는 자연의 아름다운 찬양 + 다음 6행에서는 물질적(자연) 미를 초월하는 정신적 세계의 미를 찬미한다.
5. 성직자로 속세에서 벗어나 조용히 살던 시인은 매의 황홀한 비행을 보고 신의 영광을 깨우친다. -> 매의 아름다운 비행은 고통을 통해 완성된 것을 깨달으며 예수의 십자가 수난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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