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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학사 영어영문학] Sailing to Byzantium - William Butler Yeats(20세기 영미시)
    독학사 영어영문학과/영미시 2020. 8. 24. 10:20

    Sailing to Byzantium W.B.Yeats

    오늘은 독학사 3단계, 4단계 출제작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의 비잔티움으로의 항해(Sailing to Byzantium) 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W.B. Yeats는 1865~1939년 생으로 아일랜드 작가입니다.

    (아일랜드인 중 처음으로 노벨상을 받은 인물입니다)

     

    William Butler Yeats

     

    * W.B. Yeats의 생애

     

    - 고딩때 시쓰기시작, 아일랜드 민간전승에 관심을 가짐 -> 시와 신비주의를 결합하였고 이시기에 아일랜드가 영국으로부터 독립, 민족주의 열기 상승 -> 1887년 런던으로 오면서 본격활동 -> 아일랜드Ireland 문예부흥 활동에 참여 -> 아일랜드 민족전설 발굴, 시적 제재를 찾는다. -> 그의 최초 시집[The Wanderings of Oisin and Other Poems](1889)는 아일랜드적 주제를 신비주의적 색채로 그려냈다. / 이 시기에 연인 모드 곤도 만남 -> 정치에 관심가지게 됨, 예이츠의 시에서 모드 곤은 여신으로 등장한다.(헬렌, 팰리스, 아테네 등) -> 1891아일랜드 문예협회 창립, Abbey Theater의 전신인 아일랜드 국민극장을 열어 아일랜드 시극운동에 전념 -> 노벨문학상

    (이 분이 아일랜드인이고 '아일랜드 문예부흥 활동에 참여했다'정도의 느낌만 알고계시면 됩니다)

     

     

    * 시인으로서의 경력(다 외우지는 마세요! 참고만)

     

    - 예이츠는 더 깊은 전통을 만들고자 아일랜드의 전설을 발굴했고, 이교적인 신비주의에 몰두했다.

    - [The Wanderings of Oisin and Other Poems](1889): 켈트문학 특유의 정서를 풍겨 호평을 받았다.

    - [The Celtic Twilight](1893): 아일랜드의 지도자 찰스 스튜어트 파넬의 죽음이후 에세이집 집필

    - 아일랜드 국립극장을 창설하고 극작가로 활동 -> [The Countess Cathleen](1922) 캐서린역으로 모드 곤이 출현

    - [Responsibilities](1914) 발표 후 아일랜드 국민이 예술에 무지한것에 환멸을 느낌 -> 이후 르네상스 시대 귀족적 우아함에 대한 동경과 갈망이 작품속에 드러난다.

    - [The Wild Swans at Coole](1919) 시집 발표: 구어체와 문어체가 조화를 이룸, 현대시의 선구적인 역할

    - [A Vision](1925): 자동기술법으로 쓰임, 신비주의와 역사철학에 대한 사색

    - [The Tower](1928), [The Winding Stair](1933): 원숙기 작품, 나선형의 선회(Spiral Movements)이미지는 인생이란 나선형의 계단을 오르는 과정과 같다라는 의미이다.

    - 1923년 노벨문학상 수상

     

     

    * W.B. Yeats의 특징

     

    1. 아일랜드 문예부흥운동 참가: 영국인의 선조들인 Celt의 과거문학을 찾아보자는 데에서 시작 / Celtic어의 보존, Celtic 신화와 옛 민화의 부활 등 전통적인 민족적 성격의 창조

    2. 나선형의 선회(Spiral Movements)★라는 철학관념을 제시 -> 인생이란 나선형 계단을 오르는 과정과 같다는 철학관, 인간관

    3. 노벨상 수상

    4 신비주의 사상에 입각한 낭만주의적 입장에 기초

    5. 초기와 후기의 시풍 비교★

    초기

    후기

    - Celt 신화, 전설을 소재로 함
    - 신비주의 사상에 입각한 낭만주의적 입장
    - 신비스럽고 상징적인 vision
    - 여성적, 탐미적, 신비적, 몽환적

    - 낭만적인 경향에서 벗어나 현실세계와 부딪치면서 Symbolism, Realism, Metaphysical Poetry의 특성을 융합
    - Vision과 사상의 통일과 권위를 찾으려 노력
    - 딱딱하고 건조, 남성적, 구체적

     

    아래의 영상은 시 본문내용 습득에 도움이 되는 갓튜브 영상입니다.

    감사하게도 누가 이런걸 다 찍어서 올려놨네요ㅎㅎ

    youtu.be/_1_MF_3U-Zc

    참고로 예이츠가 이 시를 쓸때 60세였다고 합니당

    -----본문-----

     

    1. Sailing to Byzantium

    (앞에 번호가 붙은 이유는 맨아래쪽에 나옵니다)

     

    That is no country for old men. The young

    (시인이 살고있는 아일랜드, 젊은이들의 육체와 관능이 횡행하는 곳)

    In one another's arms, birds in the trees,

    Those dying generationsat their song,

    The salmon-falls, the mackerel-crowded seas, (고등어)

    Fish, flesh, or fowl, commend all summer long (<고어> 새)

    Whatever is begotten, born, and dies.

    Caught in that sensual music all neglect

    Monuments of unageing intellect.

    1: 현실 속에서 자신을 분리하며 자신은 감각세계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중 한명임을 암시

     

    An aged man is but a paltry thing,

    A tattered coat upon a stick, unless (넝마, 낡은 옷, 누더기)

    Soul clap its hands and sing, and louder sing

    For every tatter in its mortal dress, (죽을 운명의)

    Nor is there singing school but studying

    Monuments of its own magnificence;

    And therefore I have sailed the seas and come

    To the holy city of Byzantium. 

    2: ‘누더기(tatter)’인 인간의 겉옷을 벗고 불멸의 세계인 비잔티움을 향해 간다고 노래

     

    O sages standing in God's holy fire (현인, 성인)

    As in the gold mosaic of a wall, (모자이크 그림)

    Come from the holy fire, perne in a gyre,

    (나선모양으로 돌다)(소용돌이, 선회, 조화의 세계를 상징)

    And be the singing-masters of my soul.

    Consume my heart away; sick with desire

    And fastened to a dying animal

    It knows not what it is; and gather me

    Into the artifice of eternity.

    3: 드디어 비잔티움에서 성인들을 만나고 영원의 지혜를 노래할수있기를 소망하고 노래 스승이 되줄것을 부탁한다.

     

    Once out of nature I shall never take

    My bodily form from any natural thing,

    But such a form as Grecian goldsmiths make (금세공인)

    Of hammered gold and gold enamelling (유약)

    To keep a drowsy Emperor awake;

    Or set upon a golden bough to sing

    To lords and ladies of Byzantium

    Of what is past, or passing, or to come.

    4: 육신의 몸을 완전히 벗고 영원의 노래를 부르는 불멸의 존재로 부활한다.

     

    -----한글해석-----

     

    1.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저곳은 노인을위한 나라가 아니다. 젊은이들은

    팔짱을 끼고, 나무 위의 새들-

    그들의 노래 앞에서 죽어가는 세대들이여,

    연어가 뛰어 내리고, 고등어 가득한 바다,

    물고기, 육류, 조류들은 여름 내

    잉태되고, 태어나고, 죽어가는 것을 찬미한다.

    관능적 인 음악에 잡혀서 늙지 않는

    지혜의 기념비를 무시한다.

     

    노인은 작대기에 걸린 누더기 같은

    보잘것없는 존재일 뿐, 영혼이

    박수 치며 노래하고, 더욱 크게 노래하지 않는다면.

    죽을 모든 누더기를 위해

    화려한 기념비는 있어도

    노래 할 학교는 없구나;

    그래서 난 바다를 항해해

    성스러운 도시 비잔티움에 왔다.

     

    , 황금빛 모자이크 벽화 안처럼

    신의 성스러운 불꽃 속에 서 있는 성인들이여

    선회하면서 성화에서 걸어 나와

    내 영혼의 노래 스승이 되소서,

    내 심장을 다하고, 욕망으로 가득하고,

    자신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죽어가는 짐승에 매여있는 내 심장을 가져가소서;

    영원의 예술품 속에 나를 두소서

     

    한때 자연에 속했지만, 다시 자연물에서

    내 육신을 취하지 않으리

    그리스 세공인이 금판과 금박을 입혀 만든

    그런 몸으로 졸리운 황제를 깨우거나,

    황금 가지 위에서 노래 부르리라.

    비잔티움의 귀족과 귀부인들을 향해

    지나간 것, 혹은 지나가는 것, 혹은 다가올 미래를.

     

     

    * Sailing to Byzantium의 특징

     

    1. 약강5보격(Iambic Pentameter) 리듬 사용 / Ottava Rima의 abababcc의 압운을 맞추고 있다.

    2. Symbolism: tatter(낡은 옷, 누더기) = 인간의 겉옷에 불과한 육체의 옷을 상징

    3. 상호모순된 두가지를 대립(대조)시켜 시의 효과를 극대화★

     

    * 내용 해설

     

    1. 육체의 세계와 영혼의 세계가 대조에 의해서 갈등을 보인다.

    육체의 세계

    영혼의 세계

    - 젊은 사람들

    - 예술의 세계

    - 노년, 누더기 옷

     

    2. 이 시에서 드러나는 Yeat의 예술론

    1) 인생의 의미를 투영화시킨 예술작품 속에서 영혼의 세계를 알아야한다.
    2) 젊은 세대들이 영혼의 세계에는 관심이 없고 감각적이고 향락적인데에만 몰두함으로써 육체적인 것에만 있음을 비판한다.

    3. 육신의 포로가 되어있는 젊음을 떠나 비록 노년이지만 영혼의 세계가 있는 영원불멸의 예술의 세계로 떠나서 명망과 퇴락에서 해방되기를 기원한다.(현실도피가 아닌 진정한 영혼의 위대함을 얻기 위함이다)

    4. 종교와 예술과 삶이 서로 조화를 이루던 비잔티움 문화에 매혹되었던 예이츠는 비잔티움을 소재로 한 시 2편을 발표한다. -> [Sailing to Byzantium], [Byzantium] -> 두 시 모두 육체의 한계를 초원한 영원한 예술의 세계에 대한 갈망을 엿볼 수 있다. (여기!)

     

    5.  생과 사에 묶인 자연세계의 노래에서 출발해, 신의 성화속에서 육체적 요소를 불사르고 영원의 노래를 부르는 불멸의 예술, 황금새로 동화된다.

     

    6. 유한한 육신보다 영원한 정신의 세계를 찬양

     

    7. 예이츠는 직접 주를 남겼다. “비잔틴 황제의 궁전에는 금과 은으로 만든 한그루의 나무가 있고, 노래하는 인공새가 있다는 말을 어디선가 읽은적이있다.” -> 이는 불멸의 예술세계를 형상화하는 중요한 이미지로 재현되고 있다.

     

    8. Byzantium: 예술의 세계를 상징(불멸의 세계 아님)

    1) 동물적이고 감각적인 육체의 세계가 아닌 정신적 안위와 영혼의 해방구를 찾을 수 있는 '예술의 세계'를 상징
    2) 육체의 세계와 영혼의 세계가 시인의 마음속에서 갈등
    3)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육체의 세계를 부정하고 저 세상에 남겨놓은채 영혼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Byzantium으로 떠나고자 하는 것이다.

     

     

    예이츠는 뭔가 쓸게 되게 많았던 것 같은 느낌이네요ㅎㅎ;;

     

    다음은 예이츠의 Leda and Swan이 되겠습니다!(아래글에 있어용)

    https://evanns.tistory.com/34

     

    [독학사 영어영문학] Leda and the Swan - William Butler Yeats(20세기 영미시)

    https://evanns.tistory.com/33 [독학사 영어영문학] Sailing to Byzantium - William Butler Yeats(20세기 영미시) 오늘은 독학사 3단계, 4단계 출제작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의 비잔티움..

    evann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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