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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러브데스로봇 - 무적의 소니 (리뷰)넷플릭스 오리지날/애니메이션 2019. 6. 27. 15:15
러브, 데스 & 로봇 - 무적의 소니 (1번째 에피소드)
Love, Death & Robots - Sonnie's Edge (17분)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추천영상으로 떠서 보게되었는데, 상당히 강한 인상을 주는 애니메이션이에요.
솔직히 별생각 안하고 봤다가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들 때문에 깜짝놀랐어요...(마지막 부분에 야한장면도 살짝^^)
엔젤릭레이어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기서도 사람이 텔레파시 같은것을 이용해 괴물을 조종하며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19금 애니답게 싸움장면이 상당히 잔인하고 피 튀기고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3D그래픽이 굉장히 뛰어나서 왠만한 왠만한 극장상영 영화 못지않더라구요ㅎㅎ
아무튼 주인공 '소니'는 전에 갱단에 납치되었던 적이 있었나 봅니다. 그때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얼굴에 난 흉터도 그때 생긴것 같아요. 그래서 '소니'는 승부를 조작하려는 갱단에 대해 복수하기 위해 실력만으로 승리를 하며 복수를 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여져요.
그렇게 소니가 가까스로 승리를 하고 상황은 무사히 흘러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때,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이 여인은 갱단에 강제로 묶여있다는 듯이 연기를 하며 소니를 유혹합니다.
(소니는 레즈비언)
이때까진 이어폰끼며 집중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 여인이 배신을 합니다. 사실 저 여인은 갱단에 소속되어 소니를 죽이라고 명령을 받았던 것이죠. 소니가 거의 죽음 직전에 가자 뒤에 숨어있었던 갱단 아저씨도 나와서 쌤통이다하고 있는데, 소니는 바닥에서 피를 철철 흘리는데도 웃으며 자기몸에 바이오웨어 프로세서를 두세개 붙였놓았다고 말하네요.
(이게 무슨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소니의 몸이 실제 자기주체가 아니라는 것 같아요.)
그리고는 스피커를 통해 소니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뒤에 거대한 캡슐 속에 잠들어있던 카니보어(소니의 괴물)가 눈을 뜨더니 순식간에 뒤통수 친 여인을 죽이고 갱단 아저씨를 꼬리로 휘감으며 잡아먹기 직전의 장면에서 이 애니메이션은 끝이 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애초에 제목에서도 볼수있듯이 사이퍼펑크의 전형적인 유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고나서 찝찝한 기분이 드는 것까지 전형적이네요.(왜 이런영화는 해피엔딩이 없는 걸까요?)
그래도 잔인한 장면에 많은 거부감만 없으시다면 완성도있게 만들어진 작품이라 추천드리고 싶네요^^
https://evanns.tistory.com/4 (2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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